[뉴스프라임] 신규확진 11만명대…휴가철 이동량 등 방역 변수
코로나 재확산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코로나 상황,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것도 우려가 되지만, 위중증 환자 수가 일주일 새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이른바 '더블링'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의료 대응에 대한 우려도 나와요?
현재 코로나는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 등 조치도 필요할 때라고 보시나요?
그동안 확진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하루에 한 번씩 전화 모니터링이 이뤄졌는데, 어제(1일)부터 중단됐습니다. 전화 상담이 아닌 대면 진료로 확진자 진료를 일원화하겠다는 취지이지만,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세종에 이어 안양에서도 초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이미 사각지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휴가철 해외여행자도 늘면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도 568명으로 역대 가장 많습니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확진자도 2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입국 1일 이내에 받도록 했지만,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최근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 시설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마스크가 물에 젖다보니 안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젖은 마스크라도 써야 하는 건가요?
그동안 무증상자가 검사를 받으려면 5만원을 내야 했는데 오늘(2일)부터는 증상이 없어도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했다면 5천원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비용 때문에 검사를 피했던 사람들을 병원으로 보내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코로나 재확산에 감기약 매출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감기약 복용이 효과가 있나요?
줄어든 코로나 지원책에 검사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교적 증상이 가볍다면 일부러 검사를 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자율방역에도 동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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